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용무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 부장판사는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만취 상태에서 처음 본 여성을 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피해 여성이 저항하자 이에 놀란 A씨는 그 자리에서 도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현재 서울동부지법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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