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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독과점 깬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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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공공배달앱 배닱특급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18일 공공배달앱 개발사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형 디지털뉴딜 사업 중 하나로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 및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앞서 지난 4월 배달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이윤 추구를 하고 있어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지 8개월 만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3개 시범 서비스 지역의 가맹점 모집 결과 당초 목표인 3천개보다 1.5배 많은 4천580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개발사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프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지역화폐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화폐로 결제 때 10%선 할인과 5%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배달특급에 대해 플랫폼 산업의 불공정 해소를 통해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모범적이고 시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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