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경주의 한 유명 한의원을 찾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박다비다 양과 함께 경주의 유명 한의원을 방문했다. 130년 전통의 이 한의원은 임신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최근 임신을 준비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 6시 10분부터 한의원 문 앞에서 줄을 섰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러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그나마 일요일이라서 줄이 저 정도고, 토요일은 더 많다"고 이야기했다.
박시은은 한의사에게 "결혼한 지는 5년이 지났고, 임신 준비는 올해 초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시은의 진맥을 본 한의사는 "사는 덴 문제없는데 착상이 더딘 것 같다. 나이 때문에 난소 기능이 조금 떨어져 있다"며 체질에 맞춰 약을 처방했다.
이후 진태현이 진맥을 받았다. 그는 "올해 40살이다. 원래 흡연을 했는데 지금은 금연했다. 운동으로는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전했다.
이에 한의사는 "장은 약할 것 같다. 금연하고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당을 과다로 드시는 것 같다. 그리고 화도 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임신에 대한 목표 의식을 너무 강하게 갖지 마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편안하게 생각하고 좋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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