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 동구가 지역 관광의 정체성을 대표할 만한 다채로운 기획 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력 만점 예술여행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2025 국내관광 트렌드로 선정한 ‘S.P.E.C.T.R.U.M(스펙트럼)’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로컬리즘 추구 등과 맞물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가 제격이다.

특히 올해로 출시 1년을 맞은 ‘광주 아트패스’를 비롯해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동(東)네라이프’, 미식 관광 ‘미미(美味) 패스’ 등은 합리적인 가격에 동구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외지인들의 재방문 유도와 생활 인구 편입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유일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 ‘광주 아트패스’는 다양한 로컬 가맹점을 앱 하나로 통합시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지난해 8월 29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 2,000여 명이 가입했으며 258개의 가맹점을 선별 모집,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 예약 시 1박당 최대 30%(2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와 연계한 굿즈형, 예술형, 미식형, 패키지형 4가지 상품도 광주 아트패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8월과 10~11월 각각 ‘아뜨랑 투어’가 운영되는데 8월 26일에는 ‘야구 소셜링:BEER MEET BASEBALL’이, 8월 30일에는 ‘미식 테이블:빵친자 투어’가 예정돼 있다.
‘맛의 고장’답게 미식 관광상품인 ‘미미 패스’도 운영 중이다. 광주 아트패스 가맹점 중 매달 5~6개 업체를 선정해 15~20% 할인 혜택과 굿즈(키링·엽서 등)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 아트패스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후 ‘내가 선정한 광주 최고 맛집’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3위에 선정된 가맹점 식사권을 제공하는 ‘미미 랭크’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관내 주요 명소를 스토리텔링화해 7대 관광코스로 개발한 ‘동구칠성’ 예술 골목여행 상품도 광주 아트패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구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지난달 30일 불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피스 멍멍 유기견 입양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한 광주지역 최초로 조성된 센터라는 점과 유기견 보호공간과 교감 체험 공간·놀이터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동명동의 70년 된 근대가옥을 리모델링한 동구 인문학당은 책과 영화, 음식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인 스펙트럼에 맞춰 우리 동구에서 머물고 힐링하며 행복 에너지를 충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