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깊어가는 가을저녁 ‘목포뮤직피크닉’ 공연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만의 감성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뮤직피크닉’이 오는 26일 시작돼 시민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목포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평화광장에서, 다음달 2일은 북항노을공원에서 오후 5시에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4일까지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총 22팀의 최종 공연 참가자를 확정했다. 클래식, 어쿠스틱, 포크, 트로트, 풍물,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공연 뿐 아니라 마술벌룬쇼, K팝, 뮤지컬, 크로스오버 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목포뮤직피크닉’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인 평화광장과 노을공원에서 공연함으로써 시민 참여자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장이 되고, 목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운치 있는 예향의 도시 목포의 낭만과 선율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