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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지역경제계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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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포항을 발전시킨 고인의 업적 영원히 기억해야
포항의 미래 내다볼 혜안과 통찰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포항·남 울릉 지역 6선 의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이상득 前 국회부의장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명박 前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고인은 포항출신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1988년 정계에 입문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사진=뉴시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사진=뉴시스]

이 전 부의장은 포항의 미래 100년을 내다 본 혜안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지역이 마주한 위기와 기회의 시기를 현명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타 역할을 한 진정한 리더였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과 포항-대구 고속도로 조기건설,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 노선 개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유치,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건립 등 다양한 R&D인프라기반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포항을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평생을 한결같이 지역발전에 쏟으신 고인의 업적들은 우리 포항의 역사속에 길이 남아 숨쉴 것이며, 포항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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