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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으로 유럽 시장 공략…현지 코스트코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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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영국·스웨덴·아이슬란드서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리온이 꼬북칩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리온은 내년 1월부터 꼬북칩을 영국과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있는 코스트코 31개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꼬북칩의 현지 이름은 '터틀칩스(TURTLE CHIPS)'다. 지난달 말 초도 물량 공급이 완료됐다.

오리온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유럽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유럽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유럽 진출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오리온은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먼저 선보이고, 향후 현지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맛을 개발해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꼬북칩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 미국 코스트코를 비롯해 올해는 유통 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까지 총 2000여개 점포에 입점을 완료했다.

또한 꼬북칩은 각 나라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맛을 통해 ‘초코파이’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법인에서는 꼬북칩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은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년간 글로벌 누적 매출이 약 5000억 원에 이르는 등 K스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꼬북칩 열풍을 유럽까지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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