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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아기가 의식이 없어요"…도로로 뛰어든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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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심정지에 빠진 생후 22개월 아기를 위해 경찰관들이 집단으로 나서 위기를 극복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생후 22개월 아기를 구하기 위해 집단으로 나선 경찰관들의 훈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생후 22개월 아기를 구하기 위해 집단으로 나선 경찰관들의 훈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지난 21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경찰관들, 22개월 심정지 아기 구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22개월 된 아기가 고열과 발작으로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아이를 구급차에, 부모를 순찰차에 태운 뒤 출발했다. 그러나 도로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었고 아이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한시가 급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생후 22개월 아기를 구하기 위해 집단으로 나선 경찰관들의 훈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진 생후 22개월 아기를 구하기 위해 집단으로 나선 경찰관들의 훈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은 영상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서울경찰']

이후 다른 신고를 처리한 또 다른 경찰관들이 '도로 정체가 심각하다'는 무전 요청에 출동해 도로 위를 뛰어다니며 직접 교통을 정리했다.

경찰관들의 요청에 운전자들이 막힌 길을 열어주면서 순찰차와 구급차는 무사히 응급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는 현재 건강을 되찾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인 뉴스다", "경찰·구급대원·운전자들 모두 감사하다",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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