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역량 강화’ 옥천군장학회, 일본 체험학습 지원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옥천군수)가 고등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외 현장 체험학습은 일본에서 열린다. 35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옥천군장학회는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3개교에 3억5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 경비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일부 부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직원들은 21일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배웅했다. 청산고등학교는 오는 29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11월 5일 각각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황규철 이사장은 “현장 체험학습으로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하고, 서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군에서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