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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화의 바다 조성’ 행안부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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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 역점 사업인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가 사업비 절반씩 부담해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다.

행안부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사업은 사실상 본궤도에 올랐다.

행안부 조건은 당산공원에 데크로드, 전망타워 등을 설치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는 11월부터 건축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해 2025년 말 착공,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은 당산 생각의 벙커, 대성로 122번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생각의 벙커는 역사문화자원·미디어 소재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성로 122번길은 문화 체험 등 보행자 중심의 문화관광 거리로 조성돼 주·야간 문화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난다.

도청 인근은 풍부한 근대 문화유산과 인근 성안길 등이 연계된다.

사업이 끝난 후 도청 본관~산업장려관~당산 생각의 벙커~청주향교~충북문화관을 묶어 원도심 도보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문화의 바다 공간 사업으로 도민 일상이 보다 행복해지고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각의 벙커처럼 유휴자원에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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