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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재학생, 성남시의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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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디자인’ 수업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단국대 재학생들이 성남시의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시에 만연한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기획·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캡스톤디자인’ 수업 중간보고회에서 학생들은 7명의 성남시의회 의원과 협력해 수행한 연구과제의 경과를 발표했다.

단국대 행정학과 학생들과 성남시의회 관계자들이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단국대 행정학과 학생들과 성남시의회 관계자들이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수업에 참여한 엄정아 양(행정학과 3년)은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탄소배출이 많은 기업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성남시의회 시의원이 정책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 조언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허형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시의회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들 앞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학기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는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전략,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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