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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강동 생활권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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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7일부터 생활권계획(강동권)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을 시작한다.

생활권계획은 주거, 업무, 여가,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삶을 도시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단위 공간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강동권 시민 130명을 선발해둔 상태다.

시민참여단은 강동권 소재 초·중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생활권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 동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17일 동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양덕여자중학교(11.4.), 장림초병설유치원(11.12.)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림초병설유치원에는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 방문해 우리 동네 그리기 체험활동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시민참여단을 진행한다.

시는 ‘생활권계획’이 시민이 중심이 돼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생활밀착형 상향식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권계획에 대한 홍보와 대시민 소통 창구로서 부산 생활권 계획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고,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활권계획 수립과 관련된 전문가 강의와 현재까지의 활동을 영상 자료로도 제공하고 있다.

임원섭 부산광역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미래세대 대상의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은 ‘생활권 계획(강동권)’ 수립을 위한 지역 생활 인구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뿐 아니라 미래세대가 지역 발전 주체로서의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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