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의 축산 브랜드가치 높일 수 있는 방안 찾겠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지역 축산업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낙우회 등 축산업 관련 단체장과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축산 농가들이 무항생제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의 축산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로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실무진과 검토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축분 악취 해소, 인공지능 방역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용인만의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