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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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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 참여… 사이버 위협 공동대응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시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시와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지역 발전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주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4년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4년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행사는 기조 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특강, 지역별 사이버보안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사이버 공격 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광형 KAIST 총장과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미래전과 사이버보안’, ‘AI, 우주와 사이버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치명적 위험과 이에 대한 보안 대응 방안 등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 후엔 지난 6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치러진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 입상한 8개팀에게 대전시장상 등 상장과 총 2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가 다층보안체계(MLS)의 이해, 사이버 전쟁과 사이버 회복력, 운영자 관점의 공급망 보안 등 최근 보안 이슈와 관련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기업 타격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보안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이버 해킹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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