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는 신성장 연구개발(R&D) 총괄로 박경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부사장은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를 담당했고,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직을 거쳤다. 이후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와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및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수행해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까지 약 27년 동안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며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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