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농촌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사업 등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59억6500만원으로, 지상 1층에 연면적 11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과 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이 포함된 시설은 시니어 세대 뿐 만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지어진다.

지난 1996년 건립된 농촌문화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체육센터의 지붕을 14억원을 들여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