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초대박’…이상일 시장, “수도권 가장 훌륭한 전통시장 될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1~13일 ‘제4회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
지난 3회 방문객 15만명 훌쩍 넘을 듯
이 시장, 야시장 돌며 시민·상인들과 소통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야시장은 13일 저녁까지 열린다.

지난해 9월 첫 개장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세 번째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15만 명을 넘었으며 이번 네 번째 야시장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개장한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11일 개장한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장 첫날인 11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야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우리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회를 거듭하면서 좋은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더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용인중앙시장과 야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2박3일 동안 열린 야시장에는 15만명 이상이 다녀갔는데 시도 시민의 이런 사랑에 부응해 야시장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서깊은 우리 용인중앙시장이 수도권에서 가장 훌륭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시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돌며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에 참여한 상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직접 산 음식이나 음료를 권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야시장이 열려 너무 좋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에 시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특화 콘텐츠 브랜딩 △관광 투어 코스 브랜딩 △지역 친화 시장사업 등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초대박’…이상일 시장, “수도권 가장 훌륭한 전통시장 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