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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 귀국…한동훈, 마중 나와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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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10.11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10.11 [사진=연합뉴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고기동 차관과 악수하고 30초가량 대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 대표와 악수한 뒤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 등과 인사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바 있으며,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대는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 6일의 순방 기간 9∼11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하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6∼7일 필리핀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7∼9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서는 '공급망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고 공급망 교란 발생 시 5일 내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급망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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