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두 정상의 첫 대좌가 성사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자회의 계기로 짧은 시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국 정상이 2년간 이뤄진 한일 관계의 경로를 함께 되짚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 관계가 어떻게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문제의식 정도는 함께 나눌 수 있는 미팅 정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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