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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딥페이크 안심번호 ‘1899-9003’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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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청 처음…365일 24시간 성범죄 피해 원스톱 지원 안내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딥페이크 성범죄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최초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상담 전용 안심번호(☏1899-9003)를 개설·운영한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이 10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이 10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365일 24시간 운영할 안심번호는 최근 허위합성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신고 방법 안내 △피해 접수 △상담·치료 기관 연계 △피해영상물 삭제·차단 지원 등 딥페이크 피해 관련 모든 지원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홍보주간도 운영한다.

단위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딥페이크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토의·토론, 등굣길 캠페인, 포스터·캘리그래피·웹툰·UCC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성범죄 예방 서약 챌린지도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

최동하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위험성과 불법성을 인식토록 하고, 예방 활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1899-9003) 안내 팝업. [사진=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1899-9003) 안내 팝업. [사진=충북교육청]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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