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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없어서” 무인점포 상습 털이 20대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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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상습털이를 해온 20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범행을 도운 20대 3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 7~9일 심야 시간 청주·세종지역 무인점포 11곳을 돌며 현금 190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가 지난 9일 새벽 무인 점포에서 망치와 드라이버로 무인 계산기를 부수는 모습. [사진=청주상당경찰서]
A씨가 지난 9일 새벽 무인 점포에서 망치와 드라이버로 무인 계산기를 부수는 모습. [사진=청주상당경찰서]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망치와 드라이버로 무인계산기(키오스크) 12대를 부수고 돈을 훔쳤다. 나머지 일당은 현장 답사와 망보기, 렌터카 운전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에 가담했다.

피해 점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지난 9일 낮 12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함께 있던 일당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훔친 현금. [사진=청주상당경찰서]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훔친 현금.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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