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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체코 SURAO와 방폐물관리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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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0일 체코 방폐물처분청(SURAO)과 방폐물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URAO는 체코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현재 3개의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고준위방폐물 처분부지 선정을 위한 부지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체코 Lukas Vondrovic SURAO 대표가 방폐물관리 협력 MOU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체코 Lukas Vondrovic SURAO 대표가 방폐물관리 협력 MOU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

이번 MOU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체코 원전의 성공적인 수주와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코를 순방 중인 가운데 이뤄어졌다.MOU 체결식은 20일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한국-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조성돈 공단 이사장과 Lukas Vondrovic SURAO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방폐물 처분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 방폐물관리 정책 수립 및 부지선정 절차에 대한 정보 공유, 전문가 파견을 통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간 원전 후행주기를 포함한 전주기에서의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체코 원전건설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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