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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주한 미 대사 접견…"한미동맹 중심 자유민주주의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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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양국관계, 군사동맹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성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국가들의 연대가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자유민주주의 등 거의 모든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이 올해로 71주년을 맞는다"며 "이렇게 오랫동안 두 나라가 동맹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은 공통적 핵심 가치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드버그 대사님과는 지난해 제가 법무장관으로 재직할 때도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법치주의와 정의를 수호하는 신념이 대단히 강한 분으로 알고 있다"며 "또 대사님이 지난 9일부터 13일 한-미 대사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이런 노력들은 한미 협력을 더 공고히 하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미국 제2보병사단 경례 구호가 '세컨트넌'로 안다. 한국어로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뜻일 텐데 이런 문구가 한국과 미국의 단단한 동맹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 대표 말대로 지난 71년 간 양국 관계는 크게 번성했다"며 "한국전쟁에서 함께 치른 공동의 희생으로 다진 철통같은 군사 동맹에서, 오늘날 통상, 교육, 외교, 인적관계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공통 이익에 미치는 포괄적 현안에 대해 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논의할 기회를 얻어 감사히 생각한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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