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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결심 또 연기…PPT로 최후 진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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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이날 오전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사진은 정명석. [사진=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사진은 정명석. [사진=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애초 이날 공판에서는 피고인 최후진술 및 검찰 구형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정명석 변호인은 최종 변론 준비 미흡으로 인해 결심 절차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재판 지연 및 중단 취지가 아닌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취지다. 추가 구속 영장도 발부돼 피고인 구속 기간에 문제도 없는 상황으로 간단한 구두 변론은 최종 변론권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종 변론에 쟁점이 방대해 PPT 발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끝내 정명석 변호인 요청을 받아들였다. 정명석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은 내달 6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사진은 정명석.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결심 공판이 또다시 연기됐다. 사진은 정명석.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정명석은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8년 2월 출소했다. 이후 2021년 9월까지 호주와 홍콩, 한국 여신도를 23차례에 걸쳐 준강간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한편 그는 또 다른 여신도 2명을 유사 강간하는 등 준강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강요) 등 혐의로도 지난 5월 별도 기소돼 현재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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