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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모국의 언어·문화 이해하는 '다국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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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야호센터서 - 오는 11월까지 러시아·중국어·베트남 교실 진행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야호 초록빛 새싹학교 ‘다국어교실’을 운영한다.

23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주 배경 청소년'이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국어교실’을 마련했다.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는 '다국어교실' 홍보물 [사진=광주시 광산구]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는 '다국어교실' 홍보물 [사진=광주시 광산구]

광주 '외국인 주민'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며 가정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이중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다국어교실은 지역 초·중학생을 비롯, 이주배경·다문화가정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다국어교실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기초 문해교육과 문화·예술 놀이로 구성했다. 중국어·베트남어 교실은 내달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러시아어 교실은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다국어교실은 교실별 선착순 10명 모집하며,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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