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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채용특혜' 의혹 속 한달 만에 SNS 재개…반려견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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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반려견 '다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반려견 '다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지난 20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다운이'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선글라스를 끼고 반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반려견 다운이의 목을 쓰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사저에 출현한 공작새를 바라보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약 한 달간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로 인해 SNS 활동을 재개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가족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 한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반려견 '다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문재인 인스타그램]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 한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반려견 '다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문재인 인스타그램]

검찰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씨를 타이이스타젯에 채용한 대가로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재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거래 내역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임종석 전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20일 오후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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