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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는데…제주서 '스노클링' 하다 물에 빠진 2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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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제주가 20일 오후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다.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북상 중인 20일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북상 중인 20일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7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A(2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일행과 인근 레저업체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됐으나,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해안가의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다.

제주는 오후부터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고,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모든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 도내 해안가 전역에 대한 접근이 전면 금지되고 해당 지역에 있는 관광객이나 낚시객, 체험객 등은 대피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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