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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도 불안장애?…숨 막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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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저린다면 당신도 '불안장애'일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저린다면 당신도 '불안장애'일 수 있다. [사진=EBS]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저린다면 당신도 '불안장애'일 수 있다. [사진=EBS]

불안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대비하게 하고 대처를 도와주는 고마운 감정이다. 하지만 감정이 과도해진다면 불안은 '불안장애'로 돌아와 도리어 우리를 괴롭힌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 매우 다양한 질환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앓고 있는 사람도 많은 매우 흔하다. 그렇기에 내가 질환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불안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당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대비와 대처를 도와주는 고마운 감정이다. 하지만 감정이 과도해진다면 불안은 '불안장애'로 돌아와 도리어 우리를 괴롭힌다. [사진=EBS]
불안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대비와 대처를 도와주는 고마운 감정이다. 하지만 감정이 과도해진다면 불안은 '불안장애'로 돌아와 도리어 우리를 괴롭힌다. [사진=EBS]

모델 겸 배우 일을 하는 30대 권미정 씨는 잠잠했던 공황 발작이 최근 들어 잦아졌다고 호소했다. 공황 발작이 한번 찾아오면 숨이 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그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고 싶지만, 언제 찾아올지도 몰라 불안감만 더 커진 상태다.

TV 출연도 여러 차례 나온 유명 트레이너이자 개인 PT 샵 사장인 40대 김부남 씨는 시시때때로 불안이 머릿속을 꽉 채워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고 하루가 버겁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고 전했다.

60대 김영옥 씨는 불안감 때문에 눈을 뜰 때마다 지옥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불안 증상이 몸에서까지 나타나, 가슴이 답답하고 손발이 저리기까지 한다는 김 씨는 이런 증상을 잠재우고자 매일 진통제를 먹는 것이 습관이 됐다. 하지만 진통제는 일시적일 뿐, 가슴 답답함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불안장애는 전 세계 3분의 1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자신이 이런 질환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아채기는 힘들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를 살피고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숨 막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편에서는 나를 불안으로부터 떨어트려 주는 마음 챙김 명상부터 불안 싹 잊는 운동까지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숨 막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편에서는 나를 불안으로부터 떨어트려 주는 마음 챙김 명상부터 불안 싹 잊는 운동까지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숨 막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편에서는 나를 불안으로부터 떨어트려 주는 마음 챙김 명상부터 불안 싹 잊는 운동까지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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