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교육부의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 변화 대응을 위한 교원 양성기관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것.
지원사업 선정으로 서원대는 내년 6월까지 미래 교육 환경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수요 기반 교원 양성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고영남 서원대 사범대학장은 “서원대 사범대학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교원양성과정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원대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충북 도내 국·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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