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전국의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 발굴을 위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나라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으로 28일까지 산림청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지역은 서류심사와 전문심사단 현장심사를 통해 △생육환경 적합성 △사후관리 적절성 △규모성 △접근성 △명소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며 총 4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4개소에는 무궁화 명소 지정 입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누구나 방문해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우리나라 곳곳에 무궁화 명소를 발굴하고 잘 가꿔 나라꽃 무궁화 가치를 잘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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