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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경북 사찰 독립운동 학술대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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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 사찰과 승려들의 항일 독립운동 조명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 등은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고초를 마다하지 않았던 승려들과, 이들의 산실 역할을 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산하 경북지역 사찰들의 숭고한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도리사가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구미시 도리사가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학술대회는 ‘경북 중․서부 지역 사찰의 3.1 독립운동’을 부제로 '김룡사 지방학림의 3.1운동', '김봉률의 삶과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도리사 학승 김경환의 독립운동'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범 발표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 사찰과 승려들의 항일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교계 사찰과 스님들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경북 중․서부지역 불교계의 독립운동 활약상이 제대로 알려지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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