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유기적인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대중교통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 기술과 인프라 등을 공유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교통 기관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중교통 상생 협력체계 구축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시민편의증진 △교통 기술 협력·정보·인프라 공유 △세종 버스 정류장 대전 0시 축제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벤치마킹하고 대전교통공사에서 운영하지 않는 BRT, 교통부대사업 등에 대한 정보·인프라를 공유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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