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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원내·원외처방 매출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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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내·원외처방 합산 매출 1조168억원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자사의 원내·원외처방 합산 매출이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한미약품의 원내∙원외처방 실적 1위 이미지. [사진=한미약품 제공]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한미약품의 원내∙원외처방 실적 1위 이미지. [사진=한미약품 제공]

원외처방 분석 솔루션 유비스트(UBIST)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원내·원외처방 합산 매출 1조168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원내·원외처방 매출 840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시장 1위를 지켰다.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최근 6년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원외처방은 병·의원이 처방한 의약품을 약국에서 조제한 것을 의미한다. 원내 처방은 병원 내 약제과에서 직접 조제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을 뜻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1000억원 상당 처방 매출을 돌파했다. 고혈압치료제군 '아모잘탄패밀리'의 올해 누적 처방 매출은 1조3400억원 상당에 이른다. 아모잘탄패밀리의 시초가 된 복합신약 '아모잘탄'도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유비스트가 조사한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을 살펴보면, 위식도역류질환 의약품 '에소메졸패밀리'가 642억원을, 전립선비대증 의약품 '한미탐스' 405억원, 소염진통제 '낙소졸' 268억원을 기록했다. 또 비급여 대상인 발기부전 의약품 '팔팔'은 217억원 매출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원외처방 6년 연속 1위 기록을 넘어 원내처방 실적 합산 매출도 3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혁신 신약 창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모든 약국에 한미의 의약품이 진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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