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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모현읍·유림동 수변구역 규제 곧 해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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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림동 소통간담회서 총 120만 여평 해제 밝혀
이 시장 “자연친화적 광역시급 도시공간 구조 연구 중”
유림동 분동·양지면 읍 승격 등 시민들과 질의 응답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 포곡과 모현 117만평과 유림동 2만7000여평이 수변구역 규제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들과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수변구역과 군시시설보호구역의 중첩규제를 받는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경안천변의 약 117만평이 수변구역에서 머지 않아 해제될 것"이라며 "수변구역 해제가 추진 중인 지역 중 처인구 유방동은 10필지 약 3500평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처인구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소통간담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도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30일 처인구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소통간담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도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용인이 광역시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공간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 전체면적의 53%나 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1950만평이 45년만에 규제에서 해제되는 결정을 이끌어냈고 포곡·모현읍 일대 경안천변의 수변구역도 규제에서 벗어나게 되는 만큼 도시계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하다"며 "이들 지역을 어떻게 자연친화적으로 잘 개발할 수 있을지 심도있게 연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경안천과 가까운 공터 약 2500평 부지에 산책로를 품은 소공원 형태의 도시숲을 조성해 잔디광장과 맨발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며 "유림동 일대 경안천 산책로의 횡단교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림교와 무수교 사이 인도교를 설치했고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 개선 공사도 9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취임 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L자형 반도체 벨트'가 용인을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투자에 주력해 온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의 교육 예산은 이 시장 취임 첫 해인 2022년 639억원에서 올해 717억원으로 증가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시장은 역대 시장 중 가장 많은 일을 했다. 가장 일을 잘하는 유능한 시장"이라고 평가하면서 유림동 분동과 양지면 읍 승격 등에 대해서도 이 시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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