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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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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29일 내년도 국비 확보와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

또 기재부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사진=울산광역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사진=울산광역시]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3공구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주전~성골교) 확장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립 등이다.

김 시장은 오후 2시에는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국세 납부 규모와 국가경제 발전 기여도에 비해 보통교부세 교부액이 그에 못 미치는 만큼 울산의 기여도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보통교부세 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사업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앙부처를 설득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비는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 본회의 통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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