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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삼일병원과 의료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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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5일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과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릉군수와 삼일병원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릉군이 삼일병원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울릉군청]
울릉군이 삼일병원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울릉군청]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주민 및 그 가족에 대한 △ 외래 검사 비용 감면 △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김지건 병원장은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해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병원 이용시 진료비 혜택 및 감면 혜택을 드려 울릉군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전햇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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