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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전자담배 '뻑뻑'…하지 말래도 무시한 중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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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이 여성을 목격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인 남녀 넷이 식당을 방문했다. 엄청 시끄러워서 쳐다봤더니,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나와 눈이 마주쳐서 '담배 피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피우더라"라며 "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듣는 척도 안 하고,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아줌마도 중국어로 '피우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안 참고 컴플레인을 여러 차례 걸었다. 주인도 쫓아내려 했지만, 이미 음식 주문이 들어간 상태라 차마 쫓아내진 못한 것 같았다"며 "남자 둘, 여자 둘인데 모두 한국말을 못 하더라. 저 여자애는 음식이 나온 뒤에도 반찬 먹듯 흡연을 이어갔다"고 분노했다.

아울러 A씨는 "일요일이라 식당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반한감정(反韓感情) 심하다면서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민폐냐. 일부러 동영상도 팍팍 티 나게 찍었는데도 꿋꿋이 담배를 피우더라"라고 지적했다.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을 방문한 한 중국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버젓이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강남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흡연하고 있는 중국인 여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가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이 핸드폰을 바라보며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 종업원이 말했는데도 안 들은 거면 개념이 없는 거다" "중국이 중국 했다" "일행도 다 중국인인가 보네" "두 번 다시 한국 안 왔으면" "저러니 욕먹는 거다"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중국 여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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