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의회는 지난 달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구례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장길선 의원, 부의장에 문승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5일 군의회에 따르면 선거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의원 7명 모두를 의장 후보로 투표하는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장길선 의원과 문승옥 의원은 각각 전체 7표 가운데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번 후반기 선거에서는 투표에 앞서 희망하는 의원에 한해 각각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실시했다. 의장선거에 장길선 의원, 부의장 선거에는 문승옥 의원이 정견을 발표했다.
신임 장길선 의장은 순천여중학교·순천신흥중학교 교장과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구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하였으며, 당선인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대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문승옥 부의장은 구례여성포럼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재임 중이며, 문승옥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 다하고 겸손과 소통, 존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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