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주시는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분만 취약지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호암동 소재 ‘충주 별산부인과’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별산부인과의원은 매년 5억원을 지원 받는다.
산부인과 전문의 5인이 24시간 분만 진료와 임산부 1대 1 건강관리서비스,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한 사업 등을 제공한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분만 취약지 이미지를 벗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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