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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시장 '싱글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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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상위 50곡 중 절반이 디지털 싱글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서는 디지털 싱글 제작이 많아지면서 연속 1위 기록이 드물어졌다.

9일 네오위즈인터넷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총 9주간 벅스 차트 1위에 오른 곡은 모두 8곡으로, 1곡을 빼고 모두 '1주 천하'로 끝났다.

이 기간 동안 1위에 오른 곡들은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 씨엔블루의 '러브', 화요비의 '바이 바이 바이' 등이 1주 1위를 차지했고, 아이유 & 슬옹이 듀엣으로 부른 '잔소리'만 2주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차트1위가 단명하는 것은 정규앨범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미니 앨범, 디지털 싱글의 발매가 늘면서 음원 공급이 많아지고, 신곡 소비도 늘면서 정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디지털 싱글은 기획사 입장에서도 앨범보다 제작이 훨씬 수월해 점차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하는 추세다.

상반기 벅스 차트 1위곡을 앨범과 싱글로 나눠보면, 소녀시대의 '오',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 뱅',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 화요비의 '바이 바이 바이',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 등 총 5곡만이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나머지는 OST, 디지털 싱글, 미니앨범 또는 리패키지앨범에 추가된 신곡들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콘텐츠팀 서동인 팀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뜸했던 앨범 발매가 월드컵이 끝나가면서 더 많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음악 성수기인 여름 시즌까지 이어진다면 차트의 순위 변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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