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보령시는 청소면 출신의 재미 사업가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이 49년 만에 고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7년 미국으로 이민, 역경을 딛고 부동산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미국에서 저서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도 추진 중이다.
영화 제작 관련 업무로 한국을 찾은 리 이사장은 이번 방한 중 고향인 보령을 찾아 김동일 시장을 예방했다.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함께 동행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My Hero 영화 제작 △서해안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한미 교류 증진·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먼 타국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한 자랑스러운 보령의 딸이 고향을 찾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의 삶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고향에 대한 애정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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