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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불통·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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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명 철회 촉구…변화·혁신 이끌 적임자 찾아야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진보 성향 교육단체인 충북교육연대가 2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직 충남대학교 총장이었고, 지난 대선 시기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해도 되는 것이냐”면서 “이재명 정부가 과연 교육 개혁에 진정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 알려진 것은 충남대 총장 재임 시절 보여준 민주적 리더십 부재와 졸속·밀실 행정으로 불통과 무능의 리더였다”고 지적했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 06. 30. [사진=연합뉴스]

충북교육연대는 “이 후보자는 국립대 최초로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만을 강조하며 철거를 시도했다”면서 “역사적 감수성 부족과 갈등 해결 능력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자의 충남대 총장 재임 시기의 여러 논란을 돌아보면, 그는 교육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보다는 일방적인 추진과 갈등 유발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인물이 사회적 숙의와 합의를 이끌며 교육 개혁을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당장 이진숙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를 찾아 임명하라”고 강조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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