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3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3분쯤 상주시 함창읍 척동리 한 농사용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조 1동(60㎡)이 전소되고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9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4.5톤 지게차에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27분쯤 진화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해당 지게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3시 5분쯤 봉화군 명호읍 관창리 한 과수원에서 작업 중이던 승용형 예초기에 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당국이 전날 오후 3시 23분쯤 진화했다.

엔진 과열로 추정되며, 이 불로 승용형 예초기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상주=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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