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대상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운영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은 선호하는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희망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를 신청한 관내 중·고등학교 25개교를 대상으로 총 8개 분야에서 60개 직업군의 멘토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삼성전자), 조경 건축가(트리비움 대표), 재활운동전문가(필라테스칼리지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직업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업과 관련된 학과 정보, 필수 자격증, 직업 전망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직업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발굴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