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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탄진~인천공항 노선’ 오는 15일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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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승강장 공동 이용… 대전 북부권 주민 교통 불편 숙원 해소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부터 신탄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탄진인천공항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 북부권 지역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의 중심가로 역(逆)이동해야만 했다. 이는 교통 불편은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감내해야 하는 등 구민들의 일상에 경제·시간적 손실을 초래해 왔다.

특히 대전시 내에서 대덕구는 지하철이 없으며, 시내권 중심가와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소외감이 크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탄진지역 인천공항버스운행 노선도[사진=대덕구]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신탄진지역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 조성, 공항버스 신탄진 정차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구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대덕구는 이 같은 구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대전보훈병원과 충남도청, 교통기관 및 운송 사업자들과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신탄진역 인근의 기존 설치돼 있는 대전보훈병원승강장을 공동 이용해 신탄진인천공항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버스는 15일부터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구는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접근성 향상·교통 복지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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