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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한전 전력연구원, 방폐물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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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시범 도입...AI 기반 안전사고 예방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이사장 조성돈)이 29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심은보)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안전솔루션'을 기반으로, 방폐물 처분시설의 산업안전관리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지난 29일 원자력환경공단과 한전 전력연구원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

공단은 올해 안으로 방사선관리구역 작업자의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지능형 CCTV 기능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안전장비, 모빌리티게이트웨이, 통합형 안전관리솔루션 등 전력연구원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기능을 처분시설 운영 환경에 맞춰 최적화할 예정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사선작업 환경 특성상 실시간 대응과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전력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처분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운영 중인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시설로, 고도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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