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문화관,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학클리닉은 수학에 대한 불안감이나 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1:1 진단과 코칭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며, 초·중등 수석교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1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찾아오는 수학클리닉과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두 가지 형태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80회 운영된다. 찾아오는 수학클리닉은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수학문화관에서 24회 진행되며, 학생 맞춤형 코칭과 학부모 상담을 병행한다. 사전 예약제이며, 첫 예약은 5월 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56회 운영되며, 학교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수학문화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학습 동기를 찾도록 돕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