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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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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음식점의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주방 시설의 환경 상태를 개선해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주방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돼있는 식당의 주방 후드, 덕트 등 환기 시설과 화구, 튀김기 등 조리 시설과 식자재 냉장고 등의 청소 비용을 최대 85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구 소재 일반음식점 60개소로 이달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청소 전문 업체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업장은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해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음식 문화 개선 사업(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등) 참여업소 △음식 특화 거리와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점수를 매겨 결정하고 동점인 경우에는 면적과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선발한다.

구는 청소 서비스 제공 시 올바른 식재료 보관과 정리 방법 교육 등을 병행해 사업주들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차년도 사업 추진 시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의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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