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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네상권발전소' 전국 최다 3곳 선정...영주·청도·구미 상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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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로·풍각장·금리단길, 국비 지원 받아 특화 상권 육성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주, 청도, 구미 등 3개 지역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주민이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상권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이번 공모에서 전략 수립형에는 영주시와 청도군이, 네트워크형에는 구미시가 각각 선정됐다.

영주시는 국비 65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구역'을 근대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관광형 상권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와 협력해 풍각장 일원을 복고 감성과 청년 창업이 공존하는 감성 상권으로 조성하며, 총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전략 수립형으로 선정된 지역은 향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 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네트워크형에 선정된 구미시는 국비 2000만원을 활용해 '에스팀학술연구소(주)'와 함께 '금리단길' 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상권들을 중심으로 자율상권구역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특화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역 고유의 가치와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상권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협력하는 '동네상권발전소' 모델이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의 새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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