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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싱크홀 예방 위한 지반 탐사 나선다!...위험 요소 사전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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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우려 도로 구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실시
소규모 공동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구간은 원인 정밀 분석 후 보수 작업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빈번한 싱크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선제적 대응이다.

포항시가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의 지하 공동(빈 공간)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동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에 나서고, 구조적 위험이 크거나 공동 규모가 큰 경우에는 굴착 조사를 병행해 원인을 분석한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이번 탐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향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과학적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심재용 도로시설과장은 "GPR 탐사는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탐사 기간 중 일부 도로에서 장비 운용 및 점검에 따른 일시적인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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